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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제닉스 아레나 프라임 메쉬 게이밍 체어를 샀습니다.

by 갓필트 2023. 11. 20.

사무용으로 사용하던 시디즈 T50의자가 수명이 다한 듯해서 이번엔 좀 더 몸을 받쳐주며 휴식 시에도 편한 의자를 찾다 보니 어울리진 않지만 게이밍 의자가 눈에 들어왔고 많은 리뷰와 후기를 보면서 선택한 제닉스의 아레나 프라임 메쉬 체어입니다.

 

 

 

배송박스

배송된 박스입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연락이 왔을때 도와드렸습니다. 무게가 꽤 나가서 배송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았습니다.

 

 

 

포장상태

등판, 엉덩이판, 의자발, 가스 리프트로 분리되어 왔습니다.

 

 

 

사은품

적혀있지도 않았던 데스크  패드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우레탄 바퀴

바퀴는 우레탄 소재로 꽤나 부드러웠습니다. 바닥에서 구르는 소리도 적고 만족스럽네요.

 

 

 

메쉬

땀이 많은 체질이라 메쉬로 구매했는데 오염에도 강하다고 하는데 만져보면 왜 그런지 느낌이 옵니다.

 

 

 

의자 하단

높낮이와 틸팅 그리고 틸팅 강도를 조절하는 레버가 있습니다. 틸팅은 135도 까지 가능하며 완전 눕는 느낌의 체어보단 못했지만 발받침과 함께 누웠을 때 잠시 휴식하는데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용 의자에선 느낄 수 없는 등받이의 푹신함이 있어 휴식시에 만족스럽습니다.

 

 

 

틸팅강도 레버

 

 

 

구성품

친절한 설명서와 함께 가스리프트, 육각렌치와 볼트, 고급스러운 작업장갑까지 들어있습니다. 아주 센스가 있습니다.

가스리프트는 세계적인 인지도의 삼홍사의 리프트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체어 구매시 키에 따라 S, M, L 사이즈를 선택하는데 중심봉 길이를 맞춰 보내줍니다.

175cm 이하는 S, 184cm 이하는 M, 185cm 이상은 L 사이즈이며 M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잘 맞았습니다.

 

 

 

팔걸이 높낮이 조절

팔걸이도 상하 리프트가 됩니다. 특히 장시간 타이핑에 편해서 좋습니다.

하나 단점은 양반다리로 앉았을 때 조금 걸리적거리네요.

 

 

 

등받이와 날개

등받이 양옆에 날개가 있는데 걸리적거린다는 의견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몸을 감싸주어 더 좋았습니다.

제닉스 아레나 프라임 메쉬체어는 엉덩이, 허리, 팔걸이, 등, 날개, 목, 머리날개 순으로  메모리폼의 탄성을 조절해서 사용했습니다.

팔걸이 부분은 중간정도의 탄성인데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 움푹 잘 들어가는 느낌이라 괜찮네요.

 

 

 

 

 

 

볼트 2개면 조립

등판과 하판에 볼트 2개만 돌려주고 가스리프트에 꼽으면 끝입니다. 근데 워낙 무게가 있는 의자라 바닥보단 소파나 작업대에 올리고 작업하면 편할 것 같네요.

 

 

 

제닉스 아레나 프라임 메쉬체어 그레이 M
허리받침

사비로 구매했지만 사무실에 설치할 땐 조금 눈치가 보였는데 한 번씩 앉아보고선 괜찮다고 하네요.

 

2주 이상 사용해 본 느낌은 완전 만족입니다. 일을 할 때도 허리를 받쳐주는 느낌과 엉덩이가 착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바퀴도 부드럽고 조용하게 잘 굴러가며 특히 쉴 때는 정말 편하네요.

단하나 단점은 양반다리로 앉기엔 조금 불편합니다.

 

메쉬지만 오염에도 강합니다. 리프트와 바퀴의 내구성만 받쳐준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만약 다음에 의자를 구매한다고 해도 같은 의자를 선택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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