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새벽에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이 있었습니다. 오버워치 2와 관련된 개발사항을 발표하던 기존과 달리 오버워치 2 공식 출시일과 엄청난 소식들을 가지고 왔었는데요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두가 기다린 오버워치 2는 이제 무료화를 선언했습니다. 게임 패키지로 수익을 내는 방식을 넘어 커스터 마이징이 강화되며 스킨이나 꾸밈 기능이 강화되고 배틀 패스가 도입되어 그것들로 수익을 낼 것 같습니다.
여하튼 기존 오버워치를 가진 게이머들은 별도의 보상이 있고 없던 신규 유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출시일도 22년 10월 5일로 확정 지었습니다. 얼리 액세스 형태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미 공개된 정커퀸도 나옵니다. 탱커(돌격군)로 출시되며 진영 붕괴를 시키는 타입의 탱커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장도 새롭게 나옵니다. 뉴 퀸 스트리트, 미드 타운, 콜로세오, 서킷 로얄 등이 나오는데 브라질 리우는 확정인진 알 수 없습니다.
최근 게임의 대세인 핑 시스템도 들어갔는데 오버워치 2 베타에서 평이 좋았습니다. 굳이 보이스로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습니다.
기존의 오버워치 구매 고객에겐 설립자 팩을 주는데 전용 플레이어 아이콘과 장군 둠피스트, 어릿광대 솜브라 스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더 놀라운 선물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합니다.
설립자 팩은 2022년 6월 24일 이전에 오버워치를 보유하고 있다면 지급됩니다.
오버워치 2 베타 신청도 시작됩니다. 6월17일 부터 신청하여 6월 29일 시작하게 됩니다. 이전 베타는 소전만 사용했는데 이번엔 정커퀸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오버워치2 베타 참여방법은 네이버로 로그인하는 루트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두 곳으로 신청을 해도 된다 하니 조금 더 당첨 확률을 높이시려면 두 가지로 진행하길 바랍니다.
이번 오버워치 2 일정 공개에서 더 밝힌 것은 시즌은 9주로 돌리며 신규 전장과 신규 영웅을 더욱 빨리 발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신화 등급의 스킨을 발매하고 커스터마이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하네요.
아마도 오버워치 2의 과금 구조는 스킨과 꾸미기 그리고 배틀 패스가 주력이 될 듯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여우의 형상이 달리는 것을 보고 신규 힐러라는 추측이 많은데 기대해도 될 듯합니다.
기존 오버워치는 하이퍼 FPS로 기획한 게임이 아닌 틀에서 제작하는 것이라 신규 영웅과 맵을 작업하는게 난이도가 높아서 영웅 출시가 늦었다고 하던데 모든 걸 뿌리부터 갈아엎은 오버워치 2에선 빠른 업데이트로 LOL을 뛰어넘던 전성기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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