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나 어깨가 뻣뻣하고 힘들 때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 2가지를 몇 년간 사용하고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물론 진짜 안마나 안마의자보단 못해도 소형 안마기 또는 핸디형 안마기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닉스 맥스타 이온플러스 MX-3500
개인적으로 몇년간 쓰다가 단선이 나서 다시 구매했고 사무실에도 한대 사용해 총 3대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구매할 때 마사지건과 비교해 봤는데 집중적은 마사지는 마사지건이 강했지만 허리나 등 같은 곳은 본인이 하기 불편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1.5kg의 무게로 혼자 시원하게 등이나 어깨를 마사지하기 편한 구조라 선택했습니다.
전원 버튼과 강도 조절버튼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형식의 강약 조절은 좀 더 세밀하게 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안마봉이 있지만 평평한 안마봉 하나만 사용해도 어느 부위던 시원하게 안마가 가능합니다. 다른 안마봉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은 바닥에 거치 시 약간 꺾이는 듯한 선이 2~3년을 사용하면 꼭 오른쪽처럼 단선이 생깁니다. 조금 사용하다가 테이프 같은 것으로 감싸서 단선을 미리 막는 것도 좋네요.
이 안마기는 노인에게는 조금 무겁지만 중장년에겐 적당한 무게로 시원한 안마를 해주고 손, 팔, 어깨, 목, 등을 안마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강약 조절도 세밀하게 가능하고 돌리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3개째 주문해서 쓰는 아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약 5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 중이네요.
제스파 목 어깨 안마기
너무 낡아 사진엔 흉해 보이지만 7년 넘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처음엔 의자에 걸어 목이나 허리 안마용으로 구매했지만 이 마사지기의 진가는 누워서 사용할 때 최고입니다.
특히 사용 시 안마 도자에 은근한 온열이 도는데 이게 꽤 좋습니다. 이 제품은 자기 전 침구 위에서 목을 풀어줄 때 가장 시원합니다. 꽤나 부드러우면서 강한 자극으로 목 안마만큼은 안마의자 보다 만족합니다. 조금 내려서 사용하면 견갑골이나 어깨 안마도 가능합니다.
허리에 놓고 사용해도 꽤나 시원하고 혈액순환도 잘됩니다.
목은 그냥 사용해도 시원하지만 허리의 경우 단차가 심해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변에 쿠션을 사용해서 너무 높지 않게 만들어 준 후 사용하는 게 시원하고 좋네요.
굳이 말하는 단점은 인조가죽이 이렇게 지저분하게 되는 것과 전원선 중간이 헐겁게 껴져서 잘 빠져서 저렇게 붙여 사용하는 정도의 단점뿐입니다. 약 3만 원대의 가격으로 7년 동안 고장 없이 사용중어서 제스파란 브랜드를 정말 좋게 보고 있습니다.
두 안마기의 장단점 정리
핸디형 안마기는 힘이 좋고 무게가 적당해 시원합니다.
강약 조절이 버튼형 보다 세밀하고 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선이 쉽게 생기니 미리 보강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제스파 안마기는 가격도 싸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목안마는 최고이며 온열 기능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인조가죽이 해지며 가루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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