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나의 장르인 뱀서류의 게임인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벌 Deep Rock Galactic 이 요즘 유튜버들에게 핫합니다. 무지성의 파괴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이번 게임도 구매해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스팀에서 1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초반부터 10%할인되어 9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 초반이라 스테이지는 3개 밖에 없습니다.
캐릭터는 4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카웃, 거너, 엔지니어, 드릴러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스카웃은 이동과 장거리 공격, 거너는 화력, 엔지니어는 드론과 포탑으로 편리한 사냥, 드릴러는 채굴과 화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초반엔 스카웃만 해금되어 있고 나머지 캐릭터들의 해금의 난이도는 아주 낮습니다.
뱀서류 특징인 적을 죽인 후 먹은 경험치로 레벨업을 하되 일반, 고급, 희귀, 전설등의 등급이 있습니다.
몹이 나오는 양보다 공격력이 강해지면 거의 깨던 뱀서류와는 조금 다른 채굴의 개념이 있습니다.
채굴로서 광석을 얻어 영구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진로를 개척해서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가끔 유물의 옵션중에는 채굴에 대한 보상이 있는 것들도 있어 채굴의 개념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보통 뱀서류들이 20분이상의 긴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는데 한 챕터의 플레이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존 뱀서류 유저에겐 호불호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챕터가 끝나면 채굴한 광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길지 않은건 좋았지만 그만큼 화끈하게 잡지 못한다는 말도 되어 약간의 긴 플레이 타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죽거나 드랍포드에 타지 못하면 임무를 실패합니다. 이제 나가서 채굴속도, 이동속도, 경험치, 공격력, 습득범위 같은 기본 패시브들을 채굴한 광석과 골드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플레이하면 됩니다.
장단점
뱀서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 하고 그래픽과 사운드가 좋습니다.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채굴이란 시스템이 신선하기도 했지만 뱀서류의 미친듯한 몰려드는 물량의 느낌이 약하단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클래스의 개성이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이건 좀 더 조정되어야 할것 같네요.
하지만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적당한 게임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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