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대작 '언디셈버'가 출시되었습니다. 핵 앤 슬래시 스타일의 게임으로 PC와 스마트폰으로 구동이 가능한 게임이며 전 PC버전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며칠간 플레이해보면 느낀 언디셈버 입니다.
▲ 전형적인 디아블로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로스트아크 처럼 Q, W, E, R과 마우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그래픽은 조금 퀄리티가 좋지 않지만 PC에서 가볍게 돌아가기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조디악이란것이 있는데 대략 '스텟과 특성' 정도라 보면 됩니다. 이 모양은 흡사 POE에서 보던 그것과 비슷합니다.
▲ 조디악 안에 능력치를 찍는 창입니다. 전 마법사여서 초반 지능에 올인 중입니다.
▲ 특성을 보면 전사, 궁수, 마법사로 나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초보 법사이기에 순수 마나 쪽으로 만 스킬을 몰고 있습니다.
▲ 스킬룬과 링크룬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번개 사슬이란 스킬룬에 신속한 시전이라는 링크룬을 연결시키면 번개 사슬의 시전 속도가 빨라지는 시스템입니다. 캐릭터와 상관없이 무기에 따라 스킬을 장착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POE에서 아이템에 속성을 넣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조금의 차이는 스킬을 장착하는 자리와 스킬 연계의 색상과 개수 위치에 따라 배열을 달리하거나 링크룬 하나로 다른 스킬과 연동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화면 중앙에 위치한 지도는 Tab을 누르면 활성화되는 것이 디아블로와 같은 형식입니다.
언디셈버는 그래픽은 조금 딸리지만 가볍게 돌아간다는 것과 타격감이 좋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으론 빈약한 스토리와 폐지 줍기 식 무의미 노가다를 반복해 스킬과 링크를 뽑는 단순 노가다 게임이란 점입니다.
오픈 초반에 엄청난 서버 다운과 점검으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앱 마켓 1위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조금은 단순한 액션 게임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하네요.
조금 더 지켜보고 플레이해볼 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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