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가 시작되어 습도가 높아지고 이후 무더위까지 찾아오면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데 이 시기에 AS신청을 하면 1~2주는 기본에 사설 냉매충전도 예약을 안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리 점검해 보시고 해결이 되지 않을 땐 성수기가 오기 전에 무료 사전점검을 신청해서 AS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전원 코드를 뽑은 후 다시 꼽아보고 에어컨 전용 차단단자를 확인하고 리모컨의 건전지를 새것으로 교체해 봅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요
희망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냉방모드에서 실외기 팬이 돌아가는지 확인하세요. 희망온도가 높게 설정됬을시 실외기 팬이 돌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 직사광선이나 너무 열이 받는경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실외기 가림막 같은 제품으로 직사광선을 가려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피하거나 임시방편으로 실외기 외부에 물을 뿌려 실외기 온도를 낮춰줍니다.
실외기 근처에 물건이 많으면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주변 물건을 치워 공기순환을 원활히 하고 실외기가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면 환기창을 열어줍니다.
필터가 더러울 경우 공기 흡입이 저하되어 성능이 떨어지니 필터청소를 해줍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는 냉매부족을 의심해야 합니다. 냉매부족시 삼성에어컨은 'E554', LG에어컨은 'CH38' 코드가 뜹니다. 이경우는 무조건 AS나 사설 냉매충전을 해야 해결이 가능하지만 임시방편으로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의 전원을 뽑고 5분 이상 방치 후 다시 켜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 차단은 임시방편이고 어느 정도 사용 후 다시 에러가 뜨기에 수리가 기본입니다.
에어컨의 물이 생겨요
실내의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바닥에 물이 흥건하다면 배수 호스가 이물질로 막히거나 꺾임이 있는지 아니면 배수 호스에 파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의 냄새가 심해요
필터 청소 및 창문을 열고 송풍으로 20~30분 정도 환기합니다. 냄새의 원인은 곰팡이기에 에어컨 가동 후 자동건조를 꼭 시키거나 송풍모드로 10~20분 이상 말리는 걸 생활화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고장증상을 체크하고 해결이 되지 않을시 무상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해서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무상사전 점검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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