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발매되어 정식 게임으로 돌아온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입니다.
처음 성에는 마녀만 있었는데 스테이지를 깰수록 npc들이 추가되어 해골의 머리나 아이템을 랜덤으로 줍니다.
혹시 맘에 들지 않는 해골이나 아이템을 얻을 경우 다시 메인화면으로 나가 다시 시작해 가며 조금은 맘에 안 드는 것들을 패스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리나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템에는 서브 스킬이 존재합니다.
입영 통지석이란 아이템에는 행군과 인내라는 스킬이 붙어 있고 다른 아이템에서 같은 이름의 서브 스킬이 있을 경우 단계가 올라갑니다.
인호족 사냥꾼에게 처음 말을 걸면 해골이 후지다고 면박을 당합니다. ㅎㅎㅎ
스켈레톤-창 일반에 스피드 형태의 해골이 나왔습니다.
성에서 주는 초반 해골은 거의 일반형을 주곤 합니다.
대충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해골이 나오면 진행하는 게 속편하구요.
개인적으론 공속이 빠른 것을 좋아해 이 해골로 만족합니다.
첫 보스예요. 처음엔 이놈한테 많이 누웠지만 정수를 모아 업그레이드도 적당히 했고 패턴도 눈에 익어서 이젠 무조건 넘어가는 보스입니다. 첫 보스는 몇 판만 하면 다들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레전더리 아이템이 나왔습니다. 무한의 뼈- 스킬 사용시 30% 확률로 해당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됩니다.
제가 처음 먹은 레전더리 아이템이에요.
이젠 패턴도 익숙한 두 번째 보스
가끔 감옥에 갇힌 npc를 구출하면 체력 또는 돈을 줄 수 있냐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공격 속도 증가 같은 이로운 버프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이나 체력을 주는 경우는 아이템을 주는데 좋은 아이템을 받는 경우는 정말 드물더라고요.
이 게임의 등급은 일반-레어-유니크-레전더리로 나뉩니다.
유니크지만 화려한 범위 스킬을 두 가지나 가지고 있는 약탈자는 종종 나오기도 하고 레전더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가장 재밌게 사용하는 해골입니다.
이 게임의 단점이라면 맵이 랜덤이라곤 하지만 몇 시간 하다 보면 맵이 눈에 다 익는다는 점입니다.
죽으면 플레이 타임과 여러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아직은 궁정 복도에서도 가끔 죽습니다. ㅠㅠ
몇 번 더 먹은 레전더리 아이템들입니다. 옵션이 화려하고 좋습니다. 대부분 세팅을 레전더리를 중심으로 맞춰갑니다.
레전더리 스컬 야차~~!!!! 파워형의 야차도 먹어봤네요
레전더리 밸런스형의 그림리퍼입니다. 역시 마법 대미지를 주는 해골들이 이펙트가 화려합니다.
이렇게 일반-레어-유니크-레전더리 순으로 스컬이 있습니다.
게임은 매판 할 때마다 스컬과 아이템의 랜덤성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하는 느낌을 주는 점과 타격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2만 원이라는 가격에 스팀의 할인을 더하면 저렴합니다.
단점은 조금 하다 보면 맵이 단순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 몇십 판을 돌아서 이제는 재미없는 보스의 등장을 스킵 없이 봐야 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아직 저는 다 깨지는 못했지만 다른 분들 이야기론 플레이 타임이 조금 짧고 콘텐츠가 적다고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인디게임에서 이 정도의 수준의 게임을 만들었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보라색과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너무 예쁜 도트 그래픽도 정말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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